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기 - M Taxi와 330i Test Drive


오늘은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기 입니다
오픈 초기에 여러번 방문은 해봤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체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간도 있겠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제가 아직 면허가 없어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을 했습니다
다행이 친구도 가보고 싶어해서 차를 얻어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톨비와 기름값 정도는 제가 부담했네요...
으읔 톨비 왕복 13,200원...


신불IC 근처에 오면 고속도로 오른쪽에 BMW 드라이빙 센터가 보입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계신 분들이 보이네요


도착!


밖은 예전하고 크게 달라진건 없고 광고판이 X5로 바뀌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왔던게 1년이 훨씬 넘은듯 하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여기가 막혀있었는데 지금은 X시리즈랑 M시리즈를 전시해놨네요


일단 체크인하러 라운지로~
최소한 체험 10분전까지는 와서 체크인을 해줘야 합니다
일단 친구가 예약한 330i Test Drive를 하고 그다음에 M Taxi를 체험 할겁니다




일단 체크인을 하면 몇시에 무슨프로그램을 예약했는지 쓰여진 카드를 줍니다
이건 체험이 끝나고 나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체험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전시되어있는 차들을 좀 구경해봤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구경만 해야했던 i8이었는데 이제는 앉아볼 수 있도록 해놨네요!
심지어 그냥 i8도 아니고 로드스터!





다이얼 중간에 i8이라고 새겨놓은것이 이쁘네요


이외에도 여러 차들을 구경하긴 했는데 너무 많으니 스킵~

Test Drvie 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라운지로 왔습니다


라운지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들에 한하여 개방 되어 있습니다
여러개의 이런 편안한 의자들과 소파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물 정도 마실 수 있도록 컵이 있습니다


또한 라운지 안에는 M5 한대가 놓여있어서 더 여유롭게 차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볼륨 엄청큰 상태에서 라디오를 틀어버려서 주변 사람들이 전부 놀라는 대참사가...
죄송합니다;;

체험시간이 되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그런다음 인솔자분 따라서 차가 있는곳으로 가면 됩니다


오늘의 시승차량 330i!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앞에 차를 따라서 주행하면서 이 차를 시승해보는 겁니다
일반 전시장에서 시승하는것과 다른점은 서킷을 주행하면서 이차의 숨겨진 모습까지 느껴볼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이렇게 직선에서 풀악셀로 가속도 해보고


급격한 커브를 돌면서 핸들링도 껴볼 수 있습니다
주행모드를 컴포트, 스포츠, 에코 이렇게 바꿔가면서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30분가량 타고나면 끝이 납니다
친구는 엄청 재밌다고 다음에도 와서 해보자고 하네요 ㅎㅎ
그때는 꼭 저도 면허를 따서 시승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체험할 것은...




M Taxi!!

M5 세단으로 608마력 제로백은 3.2초!
마지막 랩에서는 드리프트도 해주십니다!


코스 인!


첫랩은 워밍업으로 제대로 달리는 것도 아닌데 엄청난 가속력으로 팍팍 치고나갑니다


한바퀴 다 돌고 직선주로부터 바로 시작하는데 직선부분 가속할때 몸이 공중에 뜬듯한 느낌이 듭니다 ㄷㄷ


이 코너를 무려 약90키로 정도로 매우 빠르게 통과!
아까전에 Test Drive때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역시 숙련된 드라이버는 다릅니다!
차도 매우 안정적!!


감속할때는 온몸에 있는게 앞으로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멀미가...
진짜 뭐 먹고타면 큰일나겠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으로는 드리프트!!
처음 드리프트를 경험해봤는데 엄청 신기하고 재밌네요!!ㅋㅋ
M5 정말 대단하고 재밌는 차인것 같습니다 ㅎㅎ


끝나고 내리려고 문을 여니까 타이어에서 열기가 느껴집니다
타이어 타는 냄새도 덤 ㅎㅎ


이렇게 체험을 끝내고 다시 대기하던 라운지로 들어갔습니다
갖고싶다 M5!!
라운지 구석에 체험에 대한 설문조사 하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설문조사를 하면 스타벅스 커피를 준다고 하네요


이번 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뭔가 BMW 뽕이 차네요 ㅎㅎ
그때는 아침 일찍부터 와서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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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비용
Test Drive 3만원~7만원(차종에 따라서 가격이 다름)
M Taxi 2~3인 5만원, 1인은 4만원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bmw-driving-center.co.kr/kr/driving_ex/ex5.do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2019년 11월 1일 시부야에 새로 오픈한 시부야 스카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정보가 좀 적은것 같아서 제가 직접 가보고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방문한지는 1달 넘게 되었는데 이제야 씁니다. ㅎㅎ...

일단 시부야 스카이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라는 시부야에서 가장 높은 건물 위 전망대 입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전망대 뿐만 아니라 쇼핑몰도 지하2층부터 14층까지 있는데 저는 전망대가 목적이어서 목적만 달성하고 끝!


시부야 스카이를 입장하려면 미리 인터넷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안의 금액은 장애인 요금입니다.
표의 첫번째 줄이 WEB티켓 금액 두번째 줄이 현장 창구 금액 입니다.
WEB티켓이 200엔 가량 싸긴 합니다.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미리 인터넷에서 WEB티켓을 구매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WEB티켓으로 구매하시면 Webket이라는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예약을 하려면 Webket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래로 스크롤 하면 WEB티켓이라고 써있는것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서약서에 동의하라고 뜨는데 동의 박스에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날짜를 선택하고 입장할 시간을 골라서 구매하면 됩니다.
입장 시간은 시간대별로 예약이 가능하며 20분 단위 입니다.
※ 참고로 한번 예약하시면 취소가 불가능 하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매를 마치면 가입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QR코드가 첨부된 사진이 옵니다.
그것을 프린트 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에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티켓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쪽 링크로⇓
https://www.shibuya-scramble-square.com/sky/ticket/ko/


저는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해 갔습니다.

그런데!

시부야 스카이는 9시부터 23시(입장은 22시까지만)까지 영업하는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는 10시부터 21시까지만 영업합니다.
저는 10시꺼를 예약을 해서 9시 40분쯤 시부야 역에 도착했는데 쇼핑몰 문이 닫혀있어서 당황...


다행이도 시부야 스카이 관람객들을 위한 전용 앨리베이터가 존재했습니다 ㅎㅎ



위치는...


이곳입니다

이 스트리트뷰는 완공되기 전 사진이라서 지금과 다르지만 저기 정면에 버스가 서있는곳 뒤에있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돌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왼쪽에 버스뒤로 작게 시부야 스카이 로고가 보이네요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 까지 올라가는동안도 밖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14층에 도착해서 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대기줄에서 찍은 현장 매표소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위 사진의 왼쪽에 있습니다.
내리자마자 줄 서는곳이 있는데 이미 표가 있으시면 안내판을 따라 현재 입장시간 입장줄과 다음 입장시간 대기줄에 스시면 됩니다.
현장 예매는 왼쪽에 따로 줄이 있습니다.


입장시간이 되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가 참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올라가는동안 천장에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좀 별로...


(아악! 손가락이 나와버리다니...)
옥상 입구는 여깁니다.


그 전에 가지고있는 반입제한 소지물품들은 락카에 보관해야합니다.
(100엔이 필요합니다. 락카룸 입구에 동전 교환기가 있습니다.)

반입 제한 물품 목록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 링크로⇓
https://www.shibuya-scramble-square.com/sky/ticket/ko/#sec-note


이제 짐도 맡겼겠다 나가봅시다.


옥상으로 나가자마자 빼곡한 도쿄의 건물들이 반깁니다.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유리로 사방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뷰가 장난이 아닙니다!
비오고 바로 다음날이라서 유리에 물기가 묻어있는게 사진찍기에 좀 방해가 되긴 했습니다만 공기는 맑아서 좋았습니다!

둘러보려고 하던중 어디선가 비행기 소리가 들리더니...



정말 가깝게 지나가더군요.
저러고 한 10분동안 이 주변을 계속 비행...

 
이곳을 스카이 스테이지 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이곳에 원래는 먹을거를 파는곳이 있는것 같은데 비가와서 그런지 영업을 안하네요.
해먹도 있는데 그것도 비 왔다고 사용 못하게 해놓은듯 합니다...


쇼파에 앉아서 쉬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다 젖어있어서 앉아보진 못했네요.


이곳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는 스팟입니다.
여러 유명인들이 와서 사진을 찍기도 했었습니다.


저기 서있으면 생각보다 무섭습니다...ㄷ

마지막으로 헬기장 사진과 도쿄의 주요 랜드마크 사진들 입니다.
사방으로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올림픽 주경기장, 요요기 공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을 다 마치고 내려오면 기념품샵과 음식파는 곳이 있는데 다 너무 비싸네요...ㅠ


이런식으로 서서 먹는곳도 있고


앉아서 먹는곳도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구름이 걷히면서 후지산이!!
옥상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부분은 좀 아쉽네요 ㅎㅎ

이상 시부야 스카이 방문기였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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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간격을 두고 수정하다보니 오타나 내용상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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